0

정청래 "지방선거에 저의 모든 것 걸겠다…조희대 즉시 퇴진해야"

26.03.08.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8일 "국민주권정부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기 위해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지방선거 승리에 저의 모든 것을 걸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대표 취임 이후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방선거 승리가 당 대표인 저의 지상과제다. 승리에 도움이 되면 하고, 도움이 안 되면 하지 않겠다"며 "저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 당 대표 권한인 전략공천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당 대표 취임 이후 도입한 1인 1표제에 대해서는 "당원의 뜻이 곧 공천 과정이자 공천 결과 그 자체가 되도록 당헌·당규를 개정해 제 도적으로 안착시켰다"며 "줄 세우기 공천이 근절되고 계파공천·계파정치도 해체될 것"이라고 했다.

지방선거 승리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지방선거에서 무엇보다 대통령 지지율이 제일 중요하고, 정부와 대통령을 잘 뒷받침하는 당의 지지율이 중요하다"며 "공천 사무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고, 4월 20일까지 공천이 완료되면 헌정 사상 가장 빠른 공천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저부터 일주일에 세 번 최고위원회의를 하는데, 두 번 정도는 항상 현장을 찾겠다"며 "충남은 서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했고 엊그제는 영광에 가서 했다. 주민들이 너무 좋아하셨고, 새롭게 창의적 상상력을 발휘해서 앞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부연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해서는 "사법불신의 원흉"이라며 "12·3 비상계엄, 서부지법 폭동 때의 태도, 그리고 대통령 후보도 입맛에 맞게 바꿔치기할 수 있다는 오만함이 불러온 자업자득이다. 즉시 퇴진하라"고 압박했다.

민주당이 추진중인 검찰개혁에 대해서는 "수사와 기소 분리라는 대원칙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말씀드렸다"며 "검찰청 폐지라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에 따른 정부조직법 개정안까지 잘 처리하고 나면 검찰개혁, 사법개혁, 허위조작정보 근절에 관한 3대 개혁 입법 과제가 모두 일단락된다"며 "공소청법과 중수청 법안은 수사와 기소의 완전한 분리라는 대원칙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검찰개혁은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깃발이자 상징"이라며 "깃발이 찢어지지 않도록 상징이 얼룩지지 않도록 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대표는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대해서는 "전략공천을 원칙으로 한다"고 했다.

그는 "물리적으로 준비할 시간이 그렇게 많지가 않다"며 "계양을 문제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선 당에서 심사숙고하고 있다. 목표는 가급적이면 많은 지역에서 이기는 것이고, 이기는 전략공천을 하겠다"고 했다.

정청래 대표 취임 후 두 번째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8일 국회에서 당 대표 취임 이후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정 대표는 "검찰ㆍ사법ㆍ언론개혁 완수! 1인 1표제 실현! 지방선거 승리로 이재명정부 성공을 뒷받침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2026.3.8 scoop@yna.co.kr

nkhwang@yna.co.kr

황남경

황남경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