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에너지 관련 시설이자 민간 산업 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처음으로 감행했다고 이란 국영 매체와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 군은 이날 밤늦게 테헤란 인근 석유 연료 저장소를 공격했다.
이란 국영 TV도 당국자 발언을 인용해 테헤란과 그 인근의 석유 시설 5곳 공격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테헤란과 알보르즈에 있는 석유 저장소 4곳과 석유 제품 운송 센터 1곳이 적군 항공기의 공격을 받았고, 해당 시설들이 손상을 입었으나 화재는 진압됐다고 이란 당국자가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군이 연료 저장소를 이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공격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이란의 에너지 관련 시설을 겨냥한 첫 번째 공격이자 민간 산업 시설이 공격 대상이 된 첫 사례로 분석됐다.
미군 고위 관계자는 이란 혁명 수비대와 방공망, 미사일 등 여러 군사 목표물을 겨냥한 공습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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