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미국과 이란의 분쟁 확산 가능성이 커지면서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원유 가격 상승, 물가 반등 부담 확산, 경기 둔화 가능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했다"며 "3월 중순 주요국 중앙은행 회의를 앞두고 정책 불확실성이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번주는 물가와 국채금리에 대한 경계가 확산할 시기"라며 "일시적으로 조정 컸던 업체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으나, 3월 중순까지는 공격적 비중 확대에는 유의가 필요하다"고 경계했다.
그는 "저가 매수세 유입 시에도 상대적으로 피해 컸던 유럽, 아시아 국가가 부각될 것"이라며 "미국 지수의 단기 반등 제한 요인"이라고 바라봤다.
단기적으로는 원유와 국채금리 등락 부담이 제한적이고, 분쟁 장기화·조기 종료 이후에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업체를 선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방산 상장지수펀드(ETF), 미국 대표 배당 ETF, 글로벌 금융 ETF에 주목하라고 제안했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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