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이사장, 런던서 글로벌 로드쇼 개최도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협조 당부도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한국거래소가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물 파생상품의 24시간 거래 체제를 구축한다.
9일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이사장이 미국 보라카톤에서 독일 Eurex 및 미국 ICE Futures US와 한국물 지수 파생상품 거래시간 전면 확대를 위한 계약 체결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번 계약으로 해외 투자자들은 한국물 파생상품을 거래시간 제약 없이 24시간 유럽 및 미국 파생상품 거래소를 통해 거래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거래시간이 확대되는 상품은 독일 Eurex에 상장된 MSCI Korea 지수선물과 미국 ICE Futures US의 FTSE South Korea 지수선물이다.
이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네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주요 과제 중 하나인 판국물 파생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로 미주(ICE) 및 유럽(Eurex) 거래소를 통해서도 한국물 지수선물의 24시간 거래가 가능해 짐에 따라 KRX 코스피200선물을 포함한 글로벌 한국물 파생상품시장 전체의 유동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 이사장은 현지에서 국내 자본시장 접근성 개선 노력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에도 나섰다.
미국 현지 파생상품 컨퍼런스를 통해 MSCI 최고상품책임자 등 최고위급 임원을 만나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오는 13일에는 영국 런던으로 이동해 글로벌 자산운용사 및 헤지펀드 등 기관 투자자 30개사를 대상으로 한국증시 글로벌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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