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3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3.3 pdj6635@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여야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를 오는 23일 실시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
재경위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23일에 하기로 여야 간사 간 합의했다"며 "오는 16일 위원회(재경위 전체회의)를 열고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통과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청문회법상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을 접수한 날로부터 20일 이내 심사 또는 인사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
박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은 최근 국회에 접수돼 이날 상임위에 회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이재명 정부 기획예산처 초대 수장으로 지명된 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 의원이다.
2022년 대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선대위 비서실장을 맡았고, 이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이던 시절 원내대표를 지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운영위원장 등을 거쳤고, 이재명 정부에서 인수위 역할을 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기획분과 위원장을 맡은 정책·예산 전문가로 꼽힌다.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각종 의혹으로 지명 철회된 이혜훈 전 의원과는 달리 박 후보자는 무난하게 청문회를 통과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박 후보자의 재산 신고 내역 등을 볼 때 야당에 공세 빌미를 줄 만한 포인트가 없어 보인다는 관측이 나온다.
dyon@yna.co.kr
온다예
dyon@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