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 실증도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K-자율주행 협력모델'에 현대자동차[005380]와 삼성화재[000810]를 선정했다.
국토부는 자율주행 기업이 기술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증 차량 공급, 전용 보험 지원, 서비스 운영체계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이번 사업의 공모를 진행한 결과 자동차제작사에 현대자동차, 보험사에 삼성화재, 운송플랫폼사에 현대자동차를 각각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자율주행 기술개발은 차량, 데이터, 보험,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필요하지만 그동안 자율주행 기업이 이를 개별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플랫폼과 차량, 보험을 제공해 기술기업들이 자율주행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밑바탕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토부는 4월 말에 이번 공모가 마무리되면 5월에는 자율주행 기술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자동차 제작사로 선정된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 기술 실증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전용차량(SDV)을 개발·공급하고, 차량 정비 및 개발 인력을 지원한다.
자율주행 기업의 자율주행시스템을 탑재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차량 제어 인터페이스(API)와 고속 통신 네트워크를 제공하여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며, 차량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차량 상태 모니터링 및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도 추진한다.
보험사로 선정된 삼성화재는 자율주행 사고당 100억원, 연간 총 300억원 수준의 보상한도를 제시하여, 자율주행 실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해 안정적인 보장체계를 마련했다.
기술기업 선정까지 마치면 경기 화성시의 자율주행 전용 테스트베드 '케이시티'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시험하고 이후 광주광역시에 차량 약 200대가 투입돼 거리 자율주행 실증을 거칠 예정이다.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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