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새 정부 배드뱅크인 새도약기금은 2차 매입 대상인 장기 연체채권 6천300억원을 매입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한 채권은 새도약기금 1~3차 매입을 통해 확보한 장기 연체채권 7조7천억원(60만명) 중 상환능력 심사가 생략된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장애인 연금 수령자), 보훈대상자(생활조정수당·생계지원수급자) 채권 및 이자·비용만 남은 채권, 권리행사불가 채권(채무자 사망), 소멸시효 완성채권 등 6천286억원, 13만명분이다.
이로써 새도약기금이 매입한 장기 연체채권 중 소각 대상자는 약 33%인 20만명의 채권 소각이 완료됐다.
이번 지원 대상자에게는 오는 23일 문자 메시지로 개별 안내가 진행되며, 새도약기금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소각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새도약기금이 채권을 매입하는 시점부터 추심은 즉시 중단된다. 이후 채무자의 보유 재산·소득에 대한 면밀한 상환능력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도약기금에서는 이번 2차 소각과 마찬가지로 상환능력심사 생략대상에 해당하는 사회 취약계층 장기 연체채권 및 소멸시효 완성채권 등에 대한 소각을 매분기 이어나갈 예정이다.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8일 오후 부산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새도약기금 소각식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오른쪽 세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국민대표와 소각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이번 소각은 새도약기금이 매입한 채권 중 약 1.1조원 규모의 부채를 면제하는 것으로 7만명의 채무자가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된다. 2025.12.8 handbrother@yna.co.kr
hjlee@yna.co.kr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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