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국채선물, '유가 쇼크'에 폭락세 지속…거래량도 폭증

26.03.09.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국채선물이 9일 오후 낙폭을 확대했다.

국제유가가 110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감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 중심으로 매도세가 가팔라졌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오후 1시 56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72틱 내린 104.25에 거래됐다. 거래량은 32만계약을 넘기며 전거래일 동시간대비 227.29%를 나타냈다.

10년 국채선물은 176틱 낮아진 109.450에 움직였다. 한때 낙폭을 193틱까지 확대하기도 했다.

거래량은 10만계약을 웃돌았으며, 이는 전거래일 동시간대비 192.4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3년 국채선물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3만1천669계약, 5천109계약 순매도했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110달러를 돌파하면서 급등세를 이어갔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물 가격은 오후 1시 49분 현재 전장대비 25.69달러(28.26%) 오른 배럴당 116.59달러에 거래됐다. 유가는 한때 120달러도 위협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유가와 환율이 급등했으며 국고채 3년물 입찰 결과도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3년 입찰에서 낙찰금리도 스플릿이 나고, 재정경제부 관계자 발언이 나왔는데 어떤 의도가 있었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이날 3조3천억원 규모의 국고채 3년물 입찰에서 가중평균낙찰금리는 3.466%였다.

채권시장이 가파른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저 낙찰금리와 최고 낙찰금리가 벌어지는 스플릿이 나타났다. 낙찰금리는 3.430%에서 3.470% 수준에서 형성됐다.

재경부 관계자는 이날 "공적 채권 발행물량, 국채 발행 비중, 금일 3년물 입찰 등을 가이던스 안에서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이날 오전 언급했다.

10년 국채선물 일중 추이

연합인포맥스

smjeong@yna.co.kr

정선미

정선미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