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매칭엔진 오류 추정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중동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국면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매매 체결을 위한 매칭 엔진에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증권사를 통한 매매 주문 처리 과정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시장은 오후 들어 두 차례 전산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12시 30분부터 2분가량, 오후 13시 30분부터 수십초 간 매칭엔진이 멈춰 섰다.
매칭엔진은 매수 주문과 매도 주문을 서로 연결해 주는 핵심 시스템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오후 1시 넘어 거래소 접속이 끊겼다가 연결됐다가 오류가 발생했다"며 "유가증권시장에 주문이 불가능한 때가 있었다"며 "전산 오류가 길진 않고 짧게 일어난 걸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8% 넘게 급락하면서 변동성이 커졌다. 오전장에서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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