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동 분쟁이 일본 경제에 미칠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9일(현지시간) 의회에 참석해 "많은 사람들이 휘발유 가격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며 "이를 고려해 정부는 지난주부터 어떤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을지 검토해왔다"고 말했다.
유가는 올해 들어 3개월 조금 넘는 기간 동안 두배로 상승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이 차질을 빚게 됐고, 주요 걸프 산유국들이 저장 용량 부족을 이유로 원유 생산을 줄이기 시작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물은 이날 2022년 7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고, 이날 장 중 한때 30% 급등하기도 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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