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그룹 중 유일하게 공채 유지…올해로 70년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삼성은 이달 18개 계열사가 상반기 공채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공채에 나선 회사는 삼성전자[005930]와 삼성물산[0282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생명[032830],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006400], 삼성전기[009150], 삼성SDS[018260], 삼성화재[000810], 삼성증권[016360], 삼성자산운용, 삼성중공업[010140], 삼성E&A[028050], 제일기획[030000], 에스원[012750],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웰스토리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원자들은 10일부터 17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3월 직무적합성 평가, 4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5월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한 이래 올해로 70년째 제도를 유지해 오고 있다. 현재 4대 그룹 가운데 공채를 운영하는 곳은 삼성이 유일하다.
앞서 삼성은 5년간 국내에서 6만명을 채용해 미래 성장사업을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8월 대통령실 간담회에서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할 수 있게 관련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또 삼성은 대규모 공채 외에도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를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운영하며 다양한 인재 육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SSAFY 수료생 8천500여명이 국내외 기업 2천300여곳에 취업했다.
또 삼성은 2007년부터 작년까지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총 1천600여명을 전자 계열사를 중심으로 특별 채용했다.
아울러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지원하고 있고, '희망디딤돌 2.0' 사업으로 자립 준비 청년이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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