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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코퍼레이션, 시장 혼란에도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두 자릿수 언더

2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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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현대코퍼레이션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중동발(發) 채권 금리 급등에도 현대코퍼레이션[011760]이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했다. 민평금리 대비 두 자릿수 낮은 금리를 기록했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코퍼레이션은 총 4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총 3천87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트랜치별로 보면 2년물 200억원 모집에 1천640억원, 3년물 200억원에는 2천230억원이 참여했다.

가산 금리는 신고 기준 마이너스(-) 18bp, 3년물 -23bp를 기록했다.

당초 희망 금리 밴드를 넓게 열어놨다. 개별 민평 금리에 -50bp에서 플러스(+) 30bp를 가산한 수준에서 제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서는 두 만기 모두 밴드 하단을 크게 밑도는 금리에서 주문이 몰리면서 두 자릿수 언더 금리를 기록했다.

최대 증액 발행 한도는 600억원이다.

이날 중동 사태로 인한 유가 충격으로 국고채 금리가 두 자릿수 급등했다. 국고채 3년물은 20bp 이상 뛰면서 3.4%를 돌파했다.

그러나 현대코퍼레이션은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과 업황 호조, 적극적인 IR을 통한 투자 유치에 힘입어 낮은 금리에 자금을 확보했다.

현대코퍼레이션의 신용등급은 'A0(긍정적)'이다.

조달 자금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변압기 등 전력기기 매입채무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KB증권이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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