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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은행 사프라 사라신 분석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스위스 은행인 사프라 사라신은 스위스 중앙은행(SNB)이 현재 스위스프랑의 강세를 억제하기 위해 개입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very likely)고 분석했다.
이 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카르스텐 유니우스는 9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고평가의 수준만 아니라, 스위스프랑의 절상 속도이기도 하다. 그것이 SNB를 걱정하게 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SNB의) 스위스프랑 매도는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을 것"이라며 "SNB는 구두 개입했다. 신뢰도를 유지하려면 이제 행동으로 뒤따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SNB는 지난 2일 성명에서 "국제적 전개 상황을 고려할 때, 외환시장에 개입하려는 우리의 의지는 더욱 커졌다"면서 "스위스 물가 안정을 위협할 수 있는 스위스프랑의 급격하고 과도한 절상을 억제하기 위해, 우리는 외환시장에 개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안전자산인 스위스프랑으로 자금이 몰리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됐다.
달러-스위스프랑은 올해 들어서도 지속해서 내림세다. 지난해 이어 올해 1월(-2.42%), 2월(0.54%)에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jwchoi@yna.co.kr
최진우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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