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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한 분노 작전 목표 달성되면 유가 크게 떨어질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백악관은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에너지 정책팀은 '장대한 분노 작전'(Operation Epic Fury)이 시작되기 훨씬 이전부터 에너지 시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강력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 대변인인 테일러 로저스는 이날 성명에서 이렇게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실적인 모든 정책 옵션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저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하며 "현재의 유가 상승은 단기적인 변화에 불과하며, 장대한 분노 작전의 목표가 달성되면 유가가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설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서 "이란의 핵 위협을 제거하는 작업이 끝나면 유가는 빠르게 하락할 것"이라며 현재의 유가 상승을 두고 "미국과 세계의 안전과 평화를 위한 아주 작은 대가"라고 평가한 바 있다.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 장관도 전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에너지 가격이 높은 기간이 잠시 이어질 수는 있지만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세계는 석유 공급이 충분한 상황이기 때문에 유가와 가스 가격이 지금보다 크게 더 상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지금 시장에서 나타나는 것은 감정적인 반응과 장기전 공포"라며 "그러나 이 전쟁은 장기전이 아니라 일시적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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