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사장)가 연임에 성공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장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다.
장 대표의 신규 임기는 2029년 3월까지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장 대표에 대해 "선제적 위기관리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환경변화에 따른 위협과 기회 요소를 능동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위기 발생 시 파급효과를 최소화하고 있다"며 "지수 및 파생상품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 대표를 메리츠증권 최고경영자 후보로 추천하는 이유로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차액결제거래(CFD) 및 슈퍼365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해 메리츠증권 수익 다각화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 예정된 신규 커뮤니티 플랫폼 출시 등을 통해 고객 유지율, 잔고 성장, 상품 전환 등 장기적 수익 기반 강화를 추진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1967년생 장원재 대표는 서울대 수학 학·석사, 미네소타대 수학 박사 학위를 받은 '숫자 전문가'다. 2002년 삼성증권으로 증권업계에 입문해 캐피탈마켓본부 운용담당 상무까지 역임한 그는 2015년 메리츠화재에서 최고리스크책임자(CRO)를 오랜 시간 역임했다.
이후 메리츠금융 최고리스크책임자(CRO) 부사장과 메리츠증권 세일즈앤트레이딩 총괄 부사장과 사장을 거쳐 2023년 11월 메리츠증권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2024년 7월부터는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해 S&T와 리테일 담당 각자대표를 맡고 있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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