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의 원격 의료 플랫폼 기업 힘스앤허스(NYS:HIMS)가 덴마크 제약사인 노보 노디스크(NYS:NVO)와 비만 치료제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39% 폭등했다.
이번 계약으로 양측은 그동안 힘스앤허스의 복제약 판매를 둘러싸고 벌여온 지루한 법정 공방을 공식 종식하게 됐다.
10일(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힘스앤허스는 노보 노디스크의 인기 비만 치료제인 '위고비'를 자사 플랫폼을 통해 정식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이 소식으로 힘스앤허스의 주가는 39% 급등했으며 노보 노디스크의 ADR(해외주식예탁증서) 주가 역시 3% 상승세를 기록했다.
힘스앤허스는 그동안 위고비의 공급 부족 사태를 틈타 조제 약국을 통해 복제약을 저렴하게 공급하며 수익을 올렸으나 이번 계약을 통해 정식 유통 경로를 확보하면서 법적 불확실성을 제거했다.
노보 노디스크도 힘스앤허스와 같은 거대 원격 의료 플랫폼을 우군으로 확보함으로써 시장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길이 생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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