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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지속적 유가 상승만이 인플레 사이클 유발"

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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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중동 충돌로 유가가 치솟는 가운데, 유가가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이어가야 인플레이션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과거 유가 충격 사태에서 시장이 얻어야 할 가장 중요한 교훈은 충격의 지속 기간"이라고 설명했다.

BofA는 "과거 사례를 보면 원유 가격의 뚜렷하고 지속적인 급등만이 인플레이션 사이클을 촉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BofA는 2008년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인플레이션과 유가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BofA는 일반적으로 공급 충격으로 이어지는 크고 지속적인 유가 급등만이 인플레이션 상승의 선행 지표라고 분석했다.

이에 중동 충돌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 폐쇄 기간이 길어지는 방식으로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ofA는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는 기간이 오래 지속될 경우 경제성장률이 하락할 것이고, 유가가 120달러 이상으로 지속적으로 높아질 경우 경기 침체가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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