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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크립토 윈터 끝물"…비트마인, 이더리움 6만 개 추매

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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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이더리움 중심 재무 전략 기업인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러지스(AMS:BMNR)가 최근 가상자산 하락장을 '미니 크립토 윈터'의 마지막 단계로 규정하고 이더리움 매집 속도를 높였다.

9일(미국 현지 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지난 한 주 동안 6만976개의 이더리움을 추가로 사들였다.

이는 현재 가치로 약 1억2천만 달러(약 1천760억 원) 규모로 올해 들어 주간 단위 기준 최대 매입량이다.

이번 매입으로 비트마인의 총 이더리움 보유량은 450만 개를 넘어섰다.

전체 자산 가치는 90억 달러를 상회하지만, 최근 이더리움 가격 하락으로 인해 평가손실도 많다.

가상자산 분석업체 드롭스탭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마인이 입은 미실현 손실은 약 78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비트마인의 회장이자 펀드스트랫 투자전략가(CIO)인 톰 리는 "가상자산 가격이 '미니 크립토 윈터'의 막바지 혹은 최종 단계에 있다고 믿는다"며 "시장의 바닥에서는 아무도 종을 울려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매입 속도를 소폭 높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마인은 현재 보유한 이더리움 중 300만 개 이상을 스테이킹(예치)해 연간 1억7천4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회사는 모든 토큰이 예치될 경우 연간 수익이 2억5천900만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톰리 비트마인 이사회 의장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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