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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美 국채 10년, 사태 진정에도 4% 아래 쉽지 않아"

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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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ING은행은 중동 사태가 진정되는 분위기로 전환하고 있으나 미국 10년 국채 금리가 4%선 아래로 내려갈 것이라 단정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은행은 10일 자사 홈페이지 게시글을 통해 "미국은 전쟁에 계속 참여하겠지만, 마무리 작업에 더 가까운 행보를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고 미·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이 미국에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곧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이란 군사작전과 관련해 "우리는 매우 결정적으로 승리하고 있다. 계획보다 훨씬 앞서 있다"며 "곧 끝날 것"(It's going to be ended soon)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ING는 "그의 메시지는 효과적이었다"며 "이제 상황이 진정될 차례"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우리에게는 여전히 이 모든 사태로 인한 인플레이션의 여파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예상보다 느리긴 하더라도 관세 효과도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ING는 "당분간 위험 자산 선호가 나타날 것"이라며 "단기 물가연동채권은 매도세가 나와 실질 금리가 오르고, 명목 금리는 되돌림 매매로 잠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어서 "그러나 채권의 극적인 구조적 랠리(금리 하락세)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며 "우리는 여전히 극복해야 할 명확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남아 있고 경기는 둔화했으나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번 주 4.18% 근처까지 올랐다가 간밤 반락하며 이날 오전 현재 4.11%에 거래됐다.

미국 10년 국채 금리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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