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오는 17일 열리는 호주중앙은행(RBA)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가 4.10%로 인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10일 호주파이낸셜리뷰(AFR)에 따르면 BofA의 닉 스테너 호주 및 뉴질랜드 경제 분석 책임자는 "RBA가 3월에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동결을 예상하는 시장 컨센서스와는 상반된다"고 밝혔다.
스테너는 국제유가 충격이 상당한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목표치를 상회하는 인플레이션과 탄탄한 노동시장을 고려할 때, 불가피한 금리 인상을 미룰 만한 타당한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스테너는 이란 분쟁이 발생하기 전에도 2026년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그 시점이 5월 이전은 아니라고 봤다.
스테너는 "이번 분쟁으로 인해 위험의 분포가 바뀌었다"며 "3월 금리 인상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리 인상은 전망과 위험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는 이사회 방침과도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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