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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국고3년 13.7bp 급락…'유가 진정·단순매입 효과'

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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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0일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전 기대감으로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한국은행의 단순매입 효과가 맞물리면서 강세 분위기가 나타났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13.7bp 내린 3.283%였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11.0bp 하락한 3.629%로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은 47틱 상승한 104.83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1만464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은 6천911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23틱 급등한 111.15이었다. 외국인이 6천918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5천801계약 순매수했다.

30년 국채선물은 2.18포인트 오른 127.54이었다. 344계약 거래됐다.

간밤 국제유가가 아시아거래에서의 폭등세를 대부분 되돌리면서, 100달러 밑으로 떨어진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이 조만간 끝날 수 있다는 뜻을 재차 시사했다.

아울러 한은이 3조원 규모의 국고채 단순매입에 나서면서, 시장 부담을 완화했다.

장 초반부터 10년 국채선물은 원빅(100틱) 이상 급등했다.

오전 중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관련 채권시장의 공급 우려도 완화됐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반도체 업황이 좋아 적자국채 발행 없이 추경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장 마감에 가까워지면서는 국제유가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국내 기관을 중심으로 매수 움직임이 더해지면서 강세폭을 더욱 키웠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국제유가 변동성에 그대로 연동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오늘 밤 국제유가 흐름이 내일 시장 분위기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매일 추경에 대한 발언이 나오다 보니, 국제유가 급등을 계기로 조만간 추경 편성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적자국채를 발행하지 않고도 재원 마련이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 금투협 최종호가수익률 (10일)

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
국고 2년3.1483.161+1.3통안 91일2.5452.526-1.9
국고 3년3.4203.283-13.7통안 1년2.7552.713-4.2
국고 5년3.6523.508-14.4통안 2년3.2443.102-14.2
국고 10년3.7393.629-11.0회사채 3년AA-3.9973.874-12.3
국고 20년3.7113.633-7.8회사채3년BBB-9.7969.685-11.1
국고 30년3.5993.507-9.2CD 91일2.8402.830-1.0
국고 50년3.4813.398-8.3CP 91일3.1103.1100.0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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