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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주요 7개국(G7) 에너지 담당 장관들이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모여 전략 비축유 방출에 대해 추가 논의를 이어간다.
디플로매틱 인사이트에 따르면 회의에는 미국과 캐나다, 일본, 이탈리아, 영국, 독일, 프랑스 등 7개 국가의 장관들이 참석한다. 다만, 일부는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할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그러한 조치는 국제 시장은 안정시키는 데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평가했다.
전날 G7 재무장관은 화상회의 후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에너지의 글로벌 공급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 예를 들어 비축유 방출을 포함해 필요한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비축유 방출을 결정하게 되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2022년 이후 처음이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 이후 국제유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수출길이 막힌 중동 산유국은 감산에 돌입한 상황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등이 원유 생산을 줄이고 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이날 오전 7시 35분께 전장보다 7.31% 급락한 배럴당 87.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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