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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달러 넘겨…종전 기대감에 위험자산 선호

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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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나흘 만에 7만달러를 다시 넘겼다.

연합인포맥스 크립토 종합(화면번호 2550)을 보면 비트코인은 10일(현지시간) 오전 8시 54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3.12% 오른 7만5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7만달러 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3월 6일 이후 처음이다.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의 가격은 2.93%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이란과의 종전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CBS 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전쟁은 거의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미 국채 금리도 상승하고 있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인 코인데스크는 "달러인덱스가 이번 주 남은 기간에 계속 약세를 보인다면 비트코인의 상승 돌파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르면서 "분쟁이 시작된 이후 비트코인은 주식, 귀금속보다 더 좋은 성과를 보였으며, 이는 암호화폐가 안전자산이라는 평판을 다시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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