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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10일(현지시간) 글로벌 석유시장을 평가하고 전략 비축유 방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회원국을 긴급 소집했다고 밝혔다.
비롤 총장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주요 7개국(G7) 에너지 장관과 회의를 개최한 후 성명에서 "IEA 비상 석유 비축을 시장에 방출하는 방안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옵션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IEA 회원국들은 12억배럴이 넘는 공공 비상 석유 비축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정부 의무에 따라 보유된 약 6억배럴의 산업 비축유가 있다"고 강조했다.
비롤 총장은 "석유 시장 상황을 고려해 IEA 회원국 정부들의 긴급회의를 소집했다"면서 "이 회의는 오늘 오후 늦게 열릴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공급 안보와 시장 상황을 평가하고, IEA 국가들의 비상 비축유를 시장에 방출할지 여부에 대한 후속 결정을 위한 판단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롤랑 레스퀴르 프랑스 재무장관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G7은 필요할 경우 비축유를 사용할 준비를 하길 원한다며, 방출 가능한 물량을 검토하도록 IEA에 검토를 맡겼다고 전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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