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비중 35.3%…일평균 수출 31.7%↑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올해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는 세 자릿수에 달하는 증가율을 보이며 수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은 215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5.6%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5일로, 전년 동기 대비 1.0일 많다.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33억달러로, 전년에 비해 31.7%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은 175.9% 증가해 훈풍을 이어갔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35.3%로, 15.4%포인트(p) 상승했다.
이밖에 석유제품(44.1%), 승용차(13.9%), 컴퓨터 주변기기(372.1%) 등은 수출이 늘었고, 선박(-61.9%)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91.2%), 미국(69.9%), 베트남(62.4%), 대만(126.8%) 등에서 수출이 증가했고, 유럽연합(-6.4%)은 감소했다.
중국, 미국, 베트남 등 수출 상위 3국의 비중은 53.7%다.
[출처 : 관세청]
올해 3월 1~10일 수입은 19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했다.
반도체(53.5%), 반도체 제조장비(10.4%) 등에서는 수입이 증가했고, 원유(-1.4%), 가스(-6.4%) 등은 감소했다.
원유, 가스, 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은 1.4% 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30.6%), 유럽연합(41.3%), 미국(22.8%), 일본(29.5%), 대만(15.7%) 등에서 수입이 늘었다.
수출액이 수입액을 웃돌면서 이 기간 무역수지는 21억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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