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정부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 대응으로 유가연동보조금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국토교통부는 교통·물류 업계의 유류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월에 만료된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을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연장하고 지급단가도 기존 대비 상향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유가로 인한 교통·물류업계의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유가연동보조금은 경유 가격이 기준 금액인 리터당 1천700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급 대상은 경유 사용 화물차 38만대, 노선버스 1만6천대 등이다.
국토부는 3월 11일부터 4월까지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을 지급하고,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사업자가 이미 구매한 유류에 대해서도 소급하여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3월 1일 이후 구매분부터 보조금 지급 비율도 70%로 상향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변동성이 큰 유가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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