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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檢개혁 미진한 부분 요란하지 않게 내부 토론할 시간"

2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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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공소청·중수청법을 놓고 여권 내부에서 갈등이 불거진 것과 관련, "당정청이 원팀 원보이스로 검찰개혁을 잘 처리하겠다"며 "이제는 머리를 맞대고 미진한 부분, 혹시 모를 독소조항을 해결하기 위해 요란하지 않게 내부에서 토론할 시간"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개혁은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깃발이고 상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우리는 검찰청을 폐지하는 정부조직법을 이미 통과시켰다"며 "수사와 기소의 분리라는 대원칙은 변함이 없다고 분명히 말씀드렸고 다시 한번 드린다"고 했다.

이어 "검찰개혁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는 변함이 없고 한결같고 강하다"며 "대통령의 일관된 철학을 당에서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검찰개혁을 열망하는 국민, 당원 여러분과 당정청의 방향이 크게 다르지 않다. 당원 여러분의 바람처럼 수사 기소 분리 원칙으로 당정청이 합심 단계에서 잘 처리하겠다"고 했다.

또 "법원개혁을 당정청이 원팀 원보이스로 마무리했듯이 검찰개혁 또한 긴밀하게 조율하고 협력하여 국민과 당원 여러분의 열망이 실망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검찰개혁의 후속 조치인 공소청·중수청 설치법을 두고 여권 내부에서 이견이 나오는 등 갈등이 불거진 바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강경파 의원들이 공소청·중수청 설치 정부 수정안을 두고 검찰개혁의 취지에 맞지 않다는 비판을 제기하며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정청래 대표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1일 인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열린 인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11 soonseok02@yna.co.kr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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