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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LFP, 자체 공법 적용시 中보다 가격 우위"

2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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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철 포스코퓨처엠 양극재연구센터장

[출처: 윤은별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포스코퓨처엠[003670]이 중국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 리튬인산철(LFP) 분야에서 신공법을 통해 가격과 기술 모두 앞설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남상철 포스코퓨처엠 양극재연구센터장은 11일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에서 이렇게 말했다.

남 센터장은 먼저 현재 LFP 개발 상황에 대해 "LFP 3세대 개발이 됐고, 올 연말에 양산한다"면서 "4세대는 전기차용으로 개발하고 있고, 2028년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현재 LFP를 자체 공법과 중국 공법, 중국 공법을 수정한 방식 등 3가지 방법으로 개발 중이다.

특히 개발 중인 자체 공법에 대해서 "R&D 단계인데, 잘 되면 2028년 이후에는 해당 공법을 채택할 것"이라면서 "그전까지는 중국과 협력을 해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자체 공법으로 생산에 본격 착수하면 중국보다 저가로 판매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남 센터장은 "자체 원료를 사용해 굉장히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신공법을 개발 중인데, 이게 상용화되면 중국산보다 가격을 싸게 받을 수 있다"면서 "중국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중국과의 협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서도 "중국 제품을 약간 수정하면 4세대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저희만의 특허 기술"이라면서 "이 기술을 이용하면 고밀도 LFP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고체 배터리도 상당 수준의 기술 진전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지분 투자한 미국 기업 팩토리얼과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와 관련해 "양극재는 이미 개발은 거의 끝났다. 파일럿 단계에서 수십~수백㎏ 정도는 제공하고 있고, 연말에는 톤(t) 베이스로 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 양극재를 팩토리얼에 보내면 자동차에 탑재하는 프로토타입을 만들 예정"이라면서 내년 말에는 최종 고객사와 주행 테스트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휴머노이드용 배터리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상용화 계획을 밝히고, 고객사와 접촉 중이라고 언급했다.

남 센터장은 "팩토리얼이 드론, 휴머노이드 쪽에 자사 양·음극재를 써서 전지를 만들 것이고, 2028년 정도 상용화를 계획 중"이라면서 "다른 고객사, 셀 업체하고 휴머노이드용 전지를 개발하고 있고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가 채택될 예정"이라고 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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