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카테리나 라이헤 독일 경제에너지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어젯밤 회원국들에 4억 배럴 규모의 석유 비축유 방출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독일 공영방송 ZDF에 따르면 라이헤 장관은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하며 "우리는 이 요청에 응할 것이며 우리의 기여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요 석유 회사들과 만나 세부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며, 독일은 240만t의 원유를 방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IEA는 전날 32개 회원국을 소집해 긴급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IEA가 요청한 4억배럴은 기존 역대 최대인 2022년(1억8천200만배럴)의 2배가 넘는다. 당시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가가 급등할 시기다.
독일은 또 주유소의 가격 인상을 하루에 1번만 허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라이헤 장관은 원유 가격이 상승할 경우 연료 가격은 매우 빠르게 올라간다는 점을 지적하며 "우리는 이러한 매커니즘을 깨고자 한다"면서 "가격 인하는 언제든 허용된다"고 부연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jwchoi@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