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이란이 미국 및 이스라엘과 연계된 금융기관까지 공격 목표로 삼겠다고 위협하면서 걸프 지역의 글로벌 은행들이 대피 조치에 나섰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11일(현지시간) 미국 CBS는 "이란 군이 미국 및 이스라엘과 연계된 은행들을 공격 목표로 삼겠다고 경고하면서 여러 서구 금융기관이 걸프 지역 내 직원들의 보호 조치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계 스탠다드차타드(SC) 은행은 다른 기관들과 마찬가지로 이날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권고했다.
씨티그룹(NYS:C)도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에 위치한 사무실로 출근했던 직원들이 당국으로부터 귀가 지시를 받았다고 전했다. 씨티그룹 직원 대부분은 이미 원격 근무 중이었다.
은행들뿐만 아니라 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도 예방 차원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쿠웨이트 등 걸프 지역 사무소를 최소 이번 주는 폐쇄한 것으로 전해졌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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