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글로벌 피자 체인 파파존스 인터내셔널(NAS:PZZA)이 대규모 인수 제안을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19% 이상 폭등했다.
11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카타르 자본의 지원을 받는 투자 회사인 어스 캐피털 매니지먼트(Irth Capital Management)는 파파존스에 총 15억 달러(약 2조2천억 원) 규모의 인수 제안서를 제출했다.
어스 캐피털이 제시한 인수가격은 주당 47달러로 알려졌다.
이는 인수 제안 발표 전 파파존스의 주가(32 달러) 대비 약 50%의 프리미엄을 얹은 조건이다.
어스 캐피털은 이미 파파존스 지분 약 10%를 확보했으며 이 중 절반은 파생상품 형태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파파존스 이사회는 해당 제안을 검토 중이나 수용 여부는 불투명하며, 제3의 인수자가 등장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어스 캐피털은 지난해 초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와 주당 60달러에 파파존스 인수를 공동으로 추진했으나 무산됐으며 작년 10월엔 아폴로가 단독으로 주당 64달러에 인수를 추진했으나 돌연 인수를 철회했다.
파파존스 주가는 전날보다 6.32달러(19.42%) 오른 38.8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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