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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세일스포스, 스프레드 2배 얹어 채권 발행…"SW 불안 반영"

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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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인 세일스포스가 평균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소프레드(가산 금리)로 채권을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관련 업계에 따르면 S&P로부터 'A+' 등급을 받은 30년 만기 채권은 미국 국채 대비 170bp 높은 수준에서 발행됐다. 이는 싱글A 등급 채권의 평균 스프레드인 92bp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세일스포스는 250억 달러 규모로 채권을 발행한다.

회사가 이번에 차입 비용을 크게 부담하게 된 것은 앤트로픽 같은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세일스포스의 소프트웨어 제품과 직접 경쟁할 수 있는 도구들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21년만 해도 세일스포스가 슬랙이란 업체를 인수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했을 당시의 가산 금리는 80bp에 불과했다.

헤리스 오크마크의 아담 아바스 채권 헤드는 "시간이 지날수록 세일스포스의 신용도는 'BBB'급처럼 보이게 될 수도 있다"며 "회사는 가까운 미래에 차입을 더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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