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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경쟁 격화…아마존·우버 동맹, 웨이모·테슬라에 도전장

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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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아마존과 협업 기대로 주가 3%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아마존(NAS:AMZN)의 자율주행 자회사 죽스가 세계 최대 승차 공유 플랫폼 우버 테크놀러지스(NYS:UBER)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의 협업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장의 주도권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1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아마존과 우버는 올여름 라스베이거스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우버 앱을 통해 죽스의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죽스는 기존 자체 앱 서비스도 병행할 예정이다.

현재 죽스는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최대 2천500대의 차량을 상업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예외 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이번 우버와의 결합은 죽스가 연구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상업화 궤도에 올랐음을 시사한다.

죽스의 로보택시는 마주 보는 좌석 구조와 자동문 등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해 '토스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현재 미국 로보택시 시장은 알파벳(NAS:GOOGL)의 웨이모가 주간 40만 건 이상의 주행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테슬라(NAS:TSLA)가 자체 로보택시 앱을 출시하고 테스트에 돌입하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중국의 바이두(Apollo Go)는 4분기 정점 기준으로 주간 30만 건 이상의 실적을 올리며 추격 중이다.

우버 주가는 이번 협력에 대한 기대로 전날보다 2.61 달러(3.61%) 상승한 74.97 달러에 마감했다.

아마존의 로보택시 죽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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