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12일 일본 증시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감이 재점화되자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31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646.73포인트(1.18%) 하락한 54,378.64에 거래됐다.
토픽스 지수는 40.77포인트(1.10%) 내린 3,658.08을 나타냈다.
전날 미국의 3대 증시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 선박이 이란 군에 의해 피격당하자 혼조세로 마감했고 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최대 규모 방출 발표에도 상승했다.
현재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7.36% 급등한 93.67달러에 거래됐다. WTI 현물가는 전장보다 6.42% 급등한 93.98달러에 거래됐다.
중동 지역에서 군사적 충돌이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가 유가를 끌어올리고 인플레이션 우려에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가 지속되면서 일본 증시에서는 매도세가 나타났다.
도쿄일렉트론과 키옥시아의 주가가 약 1% 하락했고, 어드밴테스트는 2% 이상 떨어졌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급등한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IEA의 공식 결정 이전에 전략 비축유를 방출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시장에서는 미국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올랐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일본 증시에서 이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증시의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7% 상승한 159.198엔에 거래됐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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