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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가가 방파제 역할 해야…적기에 추경 편성 필요"

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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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중동 사태로 인한 경제 불안에 대비하기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면서 정부에 "내실 있는 추경안을 신속히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물가와 민생 안정을 위해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동발 유가 급등이 내수와 실물 경제로 옮겨지면서 민생 경제 전반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기업 운영에서부터 국민들의 생필품 가격, 장바구니 물가까지 국민 부담과 물가 불안의 파고로부터 국가가 방파제 역할을 해야한다"고 했다.

이어 "추경을 포함한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민생 경제를 든든히 지원해야 한다"며 "속도도 중요하다. 적기에 추경이 편성되고 민생 현장에 적용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 또한 정부의 추경안이 마련되는 대로 조속한 국회 심의와 의결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지난 10일 이재명 대통령은 유가 급등에 따른 서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류 소비자에 대한 직접 지원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도 11일 국회 현안질의에서 "정부는 유가가 올라서 피해를 보는 국민들의 민생 차원에서 (추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초과세수를 활용하면 국채 발행 없이 긴급 지출이 가능하냐'는 여당 의원의 질의에 "네"라고 답했다.

민주당 정책조정회의 입장하는 원내대표단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오른쪽),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 원내대표단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6.3.12 scoop@yna.co.kr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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