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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다 나은 비트코인, 이란 공습 후 7%↑…"24시간 거래 장점"

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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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일주일 반 동안 비트코인이 금이나 주식보다 더 나은 성과를 보였다고 분석됐다.

11일(현지시간) 포춘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71,000달러대로 마감하며, 중동 전쟁 발발 이후 약 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른 가상자산들도 반등했다.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이더리움은 약 7% 올라 장중 2,070달러에 도달했고, 솔라나 역시 같은 기간 약 7% 뛰어 한때 87달러를 가리켰다.

반면, 금은 이란에 대한 첫 공격이 있었던 지난달 28일 아침과 근사한 온스당 5,240달러를 나타냈고, 분쟁 기간 S&P500 지수는 약 1% 하락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가상자산이 전통적인 주식과 달리 은행 영업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언제든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이런 상승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CF 벤치마크의 게이브 셀비 리서치 책임자는 "24시간 연중무휴 구조는 해당 자산군에 점점 더 큰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지난 주말 이란과의 갈등이 고조됐을 때, 암호화폐 기반 시장은 전 세계 위험 자산 거래를 위해 열려 있는 유일한 장소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전통적인 시장에서는 재현할 수 없는 구조적 이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술적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최근 고점인 72,000~73,000달러 저항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거래량 증가와 함께 해당 수준 위에서 지속적인 마감이 이뤄진다면, 숏스퀴즈를 넘어 진정한 모멘텀 국면으로의 전환이라고 여겨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바이낸스 거래소 기준 전일 대비 0.39% 내린 69,915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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