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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전 우려에 유가 상승…국채선물 약세 지속

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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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김성준 기자 = 국채선물이 12일 오후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장 초반 급락했던 국채선물은 반도체 기업들의 채권 수요 확대 가능성 등에 힘입어 오전 중 약세 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라크 영해에 있는 유조선이 공격받았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강하게 상승하며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 43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장 대비 11틱 하락한 104.86에 거래됐다.

10년 국채선물은 41틱 내린 110.91에 움직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3년 국채선물을 1만3천여계약, 10년 국채선물을 3천7백여계약 순매도했다.

국고채 3년 지표물 금리는 전일 민평금리 대비 4.9bp 상승한 3.299%를 나타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화물선을 타격한 것에 이어 이라크 영해에 정박 중인 해외 유조선을 공격함에 따라 중동 충돌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이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8%가량 급등하여 배럴당 94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란 사태 확전 여부와 유가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전쟁으로 인해 기존의 물가 예측 등에 변화가 커진 상황이다"며 "현재 수급 부담이 크진 않은 것 같아 중동 사태 추이를 지켜보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2.1bp와 0.8bp 상승했다.

10년 국채선물 장중 추이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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