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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란 전쟁에 정제유 수출 즉시 중단 지시

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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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중국 정유사들이 12일 휘발유와 디젤을 포함한 정제유 수출 계약을 취소하기 시작했다고 한 외신이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중동 전쟁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중국 최대 정유사들은 지난주 새로운 수출 계약 체결을 중단하고 이미 합의된 화물의 취소를 협상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 지시는 중국 거시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가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침은 지난주에 나온 비강제적 권고에서 한 단계 강화된 것으로, 일부 3월 선적분을 허용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모든 신규 계약을 금지했다.

이에 따라 아직 통관 절차를 끝내지 않은 모든 석유 제품의 수출이 중단된다.

중국의 대규모 정유 산업은 주로 국내 시장이 대상이지만 아시아 및 그 외 지역에도 상당 부분 수출한다.

이란이 잇따라 유조선을 공격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항행은 '전멸' 수준이다.

원자재 데이터업체 케플러와 AIS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일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10척이 채 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평소 통과 선박은 하루 120~140척 수준이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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