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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유가 100달러 재돌파에 하락 출발

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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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12일 유럽증시는 중동 지역에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하락 개장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5시 24분 현재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72% 하락한 5,752.77에 거래됐다.

영국 FTSE100 지수는 10,294.07로 0.58% 하락했고, 독일 DAX30 지수는 23,541.10으로 0.42% 하락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47% 내린 8,004.11을,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12% 밀린 44,719.10을 나타냈다.

전날(현지시간)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사상 최대 규모인 4억 배럴의 비축유를 방출하기로 합의하면서 떨어졌던 유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 선박이 피격됐다는 소식에 급반등했다.

이날 오후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모든 선박을 철수시켰다는 소식과 이라크 해역에서 유조선 두 척이 공격받았단 보도까지 전해지자 유가는 또 한번 상승했다.

브렌트유 5월 인도분 선물은 한때 9% 이상 급등해 배럴당 100달러대에 거래됐다. 오후 5시 17분 기준 브렌트유 선물가는 5.35% 상승한 배럴당 96.90달러에 거래됐다.

현재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은 4.41% 상승해 배럴당 91.10달러에 거래됐다.

프랑스 정부에 따르면, 주요 7개국(G7)이 중동 지역에서 선박을 호위할 가능성까지 모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기하라 미노루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발표는 의장국으로서 프랑스의 자체적인 결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후 6시에는 IEA의 월간 보고서가 공개될 예정이며, 6시 30분에는 영국 앤드류 베일리 잉글랜드은행(BOE) 총재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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