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지시한 가운데, 현금 지원이 아닌 지역화폐를 통한 직접·차등 지원 방식이 어려운 계층에 더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재정 지원을 일률적으로 하게 되면 양극화 심화를 막기가 어렵다"며 "직접지원, 차등지원을 통해 어려운 쪽에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금을 일률적으로 깎아주거나 유류세 감면처럼 일반적 지원을 하면 잘 못 느끼게 된다"며 "계층과 타깃을 명확하게 해서 차등적으로 지원하면 재정 집행이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걸 또 퍼준다, 포퓰리즘이라고 비난하고 발목을 잡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비난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직접지원을 하는 것이, 현금 지원보다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하면 소상공인 지역상권의 매출로 전환하는 이중 효과가 있다. 그러 점을 감안해 정책 판단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브리핑에서 "직접적인 체감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화폐라든가, 경기의 어떤 순환을 도울 수 있는 방식같은 부분이 좀 더 도움이 되지 않겠냐는 말씀이다"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강유정 대변인이 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재정경제부 제2차관, 우주항공청 청장,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위원장 인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2.2 superdoo82@yna.co.kr
jsjeong@yna.co.kr
정지서
jsjeong@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