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與, '공소취소 거래설' 장인수씨 고발…"대통령·정부 명예훼손"

26.03.12.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방송인 김어준씨 유튜브 방송에서 '공소 취소 거래설'을 제기한 장인수 전 MBC 기자를 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민주당 국민소통위원장 김현 의원과 허위조작 정보 대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김동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인수씨를 정보통신망법 제70조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는 정청래 대표가 공소 취소 거래설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결정"이라며 "해당 발언은 대통령과 정부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주장"이라고 했다.

이어 "일부에선 민주당이 왜 즉각 대응하지 않았는지 의문을 제기하기도 하지만, 민주당 국민소통위는 관련 발언의 내용, 경위, 사실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해당 주장에 대한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해왔다"며 "허위 사실임이 확인되는 경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 사안과 관련해 당 대응을 왜곡하거나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 채 단정적으로 보도한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언론중재위에 정정 및 반론 보도 조정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이어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서 허위 주장을 악의적으로 지속적으로 유포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했다.

김동아 의원은 김어준씨를 고발하지 않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법적 검토 결과"라며 "한 매체에 나온 출연자가 허위 사실을 이야기했다고 매체 대표이사를 고발하지는 않지 않냐. 같은 맥락"이라고 했다.

김현 의원은 "당에서는 일단 당사자 원칙으로 한 것"이라고 했다.

앞서 방송인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방송에서 장인수 기자는 "이 대통령의 최측근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정부 고위관계자가 최근 '(이 대통령 사건을) 공소 취소해 주라'는 메시지를 고위 검사 다수에게 전달했다"며 "검찰은 '이재명 정부가 우리랑 거래하고 싶어 하는구나'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며 '공소 취소 거래설'을 제기한 바 있다.

김현 전 민주당 의원

[연합뉴스TV 제공]

nkhwang@yna.co.kr

황남경

황남경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