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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고유가 지속에 이틀째 하락 출발

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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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13일 일본 증시는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유가가 상승한 여파에 갭 하락으로 출발했다.

오전 9시 33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735.39포인트(1.35%) 하락한 53,717.57에 거래됐다.

토픽스 지수는 20.02포인트(0.55%) 내린 3,629.83을 나타냈다.

전날 미국의 3대 증시는 이란의 새로운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지속과 전선 확대 의지까지 내비치자 하락했고, 유가는 상승했다.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전날(현지시간) 한때 9% 넘게 급등하면서 2022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현재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0.93% 상승한 96.62달러에 거래됐다. WTI 현물가는 95달러선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고유가가 에너지를 많이 수입하는 일본 기업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와 인플레이션 불안까지 낳자 일본 증시에서는 매도세가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수십기의 기뢰를 설치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중동 지역의 긴장이 장기화할 것이란 예상에 위험 회피 성향을 보이고 있다.

어제에 이어 도쿄일렉트론, 키옥시아, 어드밴테스트 등 반도체주가 일본 증시의 약세를 주도했다. 도쿄일렉트론과 어드밴테스트의 주가는 3% 넘게 하락했고, 키옥시아는 5% 이상 떨어졌다.

대표 방산주인 IHI와 가와사키중공업의 주가도 4% 안팎으로 떨어졌다.

한편,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6% 하락한 159.069엔에 거래됐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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