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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인근 주유소 간 가격 동조화 및 담합 의심이 있는 부산, 경북, 제주 지역의 주유소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다.
13일 공정위에 따르면 주병기 위원장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4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방사무소를 총동원해 '주유소 가격 대응반'을 구성하고 전국적 감시망을 가동 중"이라며 "부산·경북·제주 지역의 주유소에 대한 현장조사도 현재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이어 "출고조절·담합 등으로 부당한 이익을 취하고 민생을 해치는 행위가 확인되는 즉시 그에 상응하는 엄중한 제재가 뒤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제 유가 상승이 민생물가 전반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국민 밀접 품목 감시도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최근 설탕, 밀가루, 전분당, 돼지고기 등 담합 행위를 적발했다.
주 위원장은 "담합 사건 처리에 대한 대국민 보고가 이어지면서 설탕, 밀가루, 전분당 공급 업체의 자율적 가격 인하가 이어졌다"면서 "주요 베이커리의 자율적 가격 인하도 이어졌고, 오늘(12일) 라면, 과자 가격 역시 인하되고 있다"고 말했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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