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주식투자 대기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지난 1월 통화량이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1월중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평균 광의통화량(M2·계절조정기준)은 평잔 기준 4천108조9천억원으로 전달보다 27조7천억원 증가했다.
전월대비 0.7% 늘어난 것이다.
전년동월대비(원계열기준)로는 4.6% 늘었다.
작년 11월과 12월 각각 0.1%, 0.5% 증가한 것에 이어 석 달째 증가세다.
수익증권을 포함한 이른바 '구M2'는 전월 및 전년동월대비 각각 1.2%, 8.4% 증가했다. 상장지수펀드(ETF) 등 수익증권은 작년부터 M2에서 제외됐다.
상품별로 보면 외화예수금 증가 및 주식투자 대기자금 유입 등에 따른 자산관리계좌(CMA) 증가로 기타통화성상품 증가분이 10조9천억원에서 21조원으로 10조가량 늘었다.
수시입출식저축성 예금 증가분은 4조원에서 15조5천억원으로 늘었는데 이는 가계의 투자대기성 자금 등이 늘어난 영향이다.
주체별로 보면 비금융기업과 기타금융기관에서 각각 18조9천억원, 15조2천억원 증가해 증가폭이 늘었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1조9천억원으로 증가폭이 급감했으며, 사회보장기구 및 지방정부를 포함하는 기타부분은 9조9천억원 감소했다.
한편, 협의통화인 M1은 1천356조4천억원(계절조정기준)으로 전달보다 1.3% 늘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5.8%(원계열 기준) 증가했다.
금융기관유동성(Lf, 평잔)은 전월보다 0.8% 늘었고, 광의유동성(L, 말잔)은 0.3% 증가했다.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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