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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유가·환율에 변동성 장세…국고3년 6.7bp↑

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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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3일 상승했다.

국제유가 흐름과 달러-원 환율, 롤오버 장세 등 국내 수급에 시장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6.7bp 오른 3.338%였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5.2bp 상승한 3.701%로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은 20틱 하락한 104.75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765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은 4천667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5틱 하락한 110.85이었다. 외국인이 1천382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2천138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과 동일한 126.06이었다.

간밤 국제 유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감에 따라 10년 국채선물은 반빅 하락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폭을 일부 되돌렸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9% 이상 올라 배럴당 95.73달러에 마감했고, 아시아거래에서 유사한 수준에서 등락했다.

국제 유가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역시 전일 9% 넘게 급등하며 종가 기준 100달러를 돌파하여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장중 시장의 약세폭이 크게 축소됐다. 시장이 당국의 시장 안정 의지에 더해, 채안펀드 가동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지됐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더해 롤오버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시장이 크게 밀리지 않게 하는 요인이 됐다.

한 은행의 채권 딜러는 "채안펀드 기대감 덕분인지 시장이 다소 버티는 느낌"이라며 "채안펀드가 국고채는 담지 않지만, 당국의 의지를 반영하면서 전반적인 안정을 기대하는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금리가 3.3%를 넘어가면 당국의 경계감이 더 짙어지는 느낌이어서, 시장이 그나마 덜 약해지는 거 같다"며 "혹시나 전쟁이 끝난다면 다 되돌릴 부분이기도 해서 무리하게 더 숏을 치지는 않는 거 같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장 막판에 가까워지면서 다시 약세폭을 확대했다.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강달러 등의 영향으로 1,493원대까지 급등하면서, 시장에 부담을 더한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롤오버 장세로 인해 바스켓채권 수요가 커지면서, 대외금리 대비 다소 덜 밀리는 흐름이 이어진 바 있는데, 주말을 앞두고 한번에 반영된 측면도 있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환율도 부담인 데다, 최근 3일 간 차익거래 등의 영향으로 대외금리보다 덜 올린 측면이 있는데, 이같은 흐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약세폭이 더 커졌을 수 있다"고 말했다.

◇ 금투협 최종호가수익률 (13일)

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
국고 2년3.1523.193+4.1통안 91일2.5272.537+1.0
국고 3년3.2713.338+6.7통안 1년2.7132.737+2.4
국고 5년3.4963.556+6.0통안 2년3.1013.169+6.8
국고 10년3.6493.701+5.2회사채 3년AA-3.8663.919+5.3
국고 20년3.6603.698+3.8회사채3년BBB-9.6769.719+4.3
국고 30년3.5553.595+4.0CD 91일2.8302.8300.0
국고 50년3.4403.479+3.9CP 91일3.1103.1100.0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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