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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미국 국방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을 호위하기 위해 중동 지역에 추가 군함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익명의 미국 정부 관계자 두 명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소식통은 다만 추가 군함이 배치되더라도 미국군이 이란의 위협이 줄어들기 전까지는 선박 호위를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은 한 달 이상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세계 원유 물동량 20%를 차지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일 "필요하다면 미국 해군은 가능한 한 빠르게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들에 대해 호송 작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지난 12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군 선박 호위가 "지금 당장은 불가능하다. 우리는 아직 준비돼 있지 않다"고 언급한 바 있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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