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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은 협상을 원하지만, 받아들이지 않을 것"

2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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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협상을 원하지만, 자신이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은 완전히 패배했고, 협상을 원하고 있다"며 "하지만 내가 받아들일 만한 협상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 "가짜 뉴스 언론은 미국 군대가 이란을 상대로 얼마나 훌륭한 성과를 거뒀는지 보도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불평하기도 했다.

앞서 미군은 이란 석유 수출의 전초기지인 하르그섬의 군사시설을 폭격하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시도하는 이란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하르그섬은 이란 원유 수출 물량의 90%가 선적되는 수출 터미널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은 하르그섬의 석유시설은 파괴하지 않았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롭고 안전한 통행을 방해하면 (하르그섬 석유시설을 파괴하기 않기로 한) 결정을 즉각 재검토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기자들과 만나 "향후 일주일간의 맹공"을 예고한 가운데 중동에서의 군사력도 증강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약 2천500명의 미 해병이 승선한 최대 3척의 군함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동으로 이동해 현지 5만명의 미군 병력에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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