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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미국의 제재 완화로 러시아산 원유 수요 늘어"

2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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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이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을 막기 위해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제재를 한시적 해제하면서 러시아 원유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미국의 제재가 완화한 이후 많은 국가가 러시아산 석유 구매를 시작하려고 하며, 이에 따라 광범위한 (원유) 시장이 다시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태국과 스리랑카 정부가 러시아산 원유 구매 의향이 있다고 발표했다.

일본을 포함해 다른 국가들도 러시아산 원유 공급을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 원유가 세계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시장 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은 이란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하자 한시적으로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기로 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지난 12일 오전 0시 1분 이전 선박에 선적된 러시아산 원유와 석유제품에 대해 오는 4월 11일까지 판매를 승인하는 새로운 일반 면허를 발급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조치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필요한 100억달러에 가까운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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