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 'A-One' 첫 가동
KT, AI 트래픽 제어 설루션 'W-SDN' 적용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BTS 공연을 앞두고 이동통신사들이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체계를 가동하며 초밀집 트래픽 대응에 나섰다.
1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은 오는 21일 광화문·서울시청 일대에서 열리는 대형 K-pop 공연에 대비해 자체 개발한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 'A-One(Access All-in-One)'을 처음 가동한다.
A-One은 과거 이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신 트래픽을 예측하고 커버리지 분석을 통해 최적의 장비 배치 위치를 제안하는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플랫폼이다. 공연 당일에는 이용자 접속량과 통신 품질, 장비 이상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이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광화문·서울시청 일대를 인파 밀집도와 이용 특성에 따라 3개 구역으로 나눠 맞춤형 통신망을 운영하고 이동 기지국과 임시 통신 시설을 추가 투입해 네트워크 용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출처: SKT]
KT[030200]도 공연에 대비해 광화문광장과 시청광장 일대에서 '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KT는 이동식 기지국 6대를 배치하고 무선 기지국 79식과 와이파이 14식을 추가 구축해 네트워크 용량을 확대했다. 공연 당일에는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비상 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약 80명의 네트워크 전문 인력을 투입해 트래픽을 실시간 관리한다.
특히 KT는 기지국 과부하를 자동 제어하는 AI 기반 트래픽 관리 설루션 'W-SDN(Wireless Software Defined Network)'을 적용해 과부하 발생 시 1분 이내 자동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통신사 관계자는 "대규모 공연이나 글로벌 생중계 등 트래픽이 급증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통신사의 핵심 역할"이라며 "AI 기반 네트워크 운용 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KT]
ysyooon@yna.co.kr
윤영숙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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