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印 뭄바이 공조 전시회 'ACREX 2026'서 공개
B2B용 부품 솔루션…냉장·냉동·냉방용 컴프레서 소개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LG전자[066570]가 인도 시장에 특화한 공조 부품 설루션을 앞세워 현지 B2B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12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냉난방 공조(HVAC) 전시회 'ACREX 2026'에 참가해 완제품과 핵심 부품을 아우르는 공조 설루션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기존 공조 제품 전시와 별도로 B2B용 부품 설루션 전용 부스를 처음 마련해 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번에 공개한 컴프레서 신제품은 인도의 불안정한 전력 공급과 혹서 환경을 고려해 내구성과 에너지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냉방용 컴프레서는 가정용 에어컨에 쓰이는 1~2RT(냉동톤) 제품부터 상업용 27RT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상업용 제품에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R32 냉매를 적용해 환경 규제 대응력을 높였다.
[출처: LG전자]
LG전자는 인도 기후 환경에 맞춘 난방·환기·공조(HVAC) 설루션도 함께 선보였다.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5(Multi V 5)'는 인버터 컴프레서 기반 3단 압축 기술과 냉매량 실시간 제어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운전과 높은 에너지 효율을 구현했다.
회사 측은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전략에 맞춰 인도향 주요 부품을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노이다와 푸네 공장에 이어 스리시티에 세 번째 생산기지도 건설 중이며 올해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한다.
전홍주 인도 LG전자 대표는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부품 설루션을 통해 기업 고객에게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B2B 분야에서도 국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ysyoon@yna.co.kr
윤영숙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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